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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명 앞에 '한국'이라는 두 글자가 있는 기업들에 취준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전KPS,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기업들은 안정성때문에 정말 인기가 많은데요.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하면 역시 한국전력공사일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전력에 합격한 친구의 수강후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H군은 지지난 해 학교동기가 저와 함께 수업을 진행한 후 한국전력공사 송, 배전직무에 최종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묻고 따지지도 않고 바로 등록을 한 친구였는데요.
H군을 처음 만나서 상담했을 때 정말...아무것도...한 것이 없이... 정말...공부만..했던...친구였습니다.
학교에서 한 조별과제 그리고 전기기사 자격증 공부가 말할 수 있는 거의 전부였죠.
그리고 첫 지원회사가 한전이어서 도대체 면접의 면자도 모르겠다며 1:1로 개인코칭을 제대로 받고 싶다고 수업을 신청했는데요.
그런데 면접시즌은 항상 바빠서 개인수업은 더 이상 할 수 없던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5명의 공기업친구들을 모아 그룹수업을 진행했습니다.
H군을 포함해 각종 공기업면접을 준비 중인 다섯 명의 친구들을 대상으로 논리적으로말하는법, 경험담 스토리텔링 등 기본적인 그룹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약간의 여유가 생기면서 5명의 친구들을 한 명씩 만나며 1:1로 답변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는데요.
H군은 경험담이 너무 부족했던터라 단 4가지의 경험담의 포커싱을 달리하는 전략으로 10개 이상으로 경험담을 늘려나갔습니다.
그리고 전기기사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배웠던 내용들을 답변에 녹여내면서 답변의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또한 말 하는 걸 어려워하는 공대생이기에 같은 말도 다르게 들리게 하는 언플로우의 표현전략도 모의면접을 하면서 굉장히 많이 수정해나갔습니다.
면접을 처음 본 사람들은 모두 공감하겠지만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했을 겁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해서 첫 면접에서 최종합격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죠^^
그리고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잘 보여주는 것만큼이나 면접관이 흥미로워하는 것이 어떤 부분인지를 잘 아는 것인데요.
센스있게 면접답변을 잘 표현해내서 더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수업했던 다른 4명의 공기업 NCS면접 준비생들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은행에 최종합격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한수원이나 한은도 정말 취준생들의 1Pick기업인데요.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공기업면접도 이제 시작일텐데요. 언플로우스피치 황준호강사의 차별화된 답변전략으로 올 해는 월급 한 번 받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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