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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라는 영화 보셨나요? 화려한 액션과 미장센이 아주 좋았고 배우 박정민의 예상치 못했던 역할과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은 영화였는데요.
다만 재일교포 조직두목인 레이역으로 분한 이정재 배우님의 다소 어색한 말투로 인해 영화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에서만이 아니라 대화에서도 말투가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한데요.
오늘은 다양한 말투에 대한 고민을 보이스트레이닝수업으로 해결한 분의 수강후기를 언플로우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이런 생각을 가끔합니다. "저 사람은 말투가 왜 저래?" 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말투란 무엇일까요?
말투란, 말을 하는 상황이나 문맥에 따라 한 사람이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말하는 태도, 버릇, 습관을 말합니다.
그래서 말투는 한 사람의 습관이나 성격 등을 짐작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도 있는데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말투가 있습니다. 하지만 화난말투, 귀찮은말투, 성의없는말투, 부정적인말투 등 상황에 맞지 않는 말투는 주변으로부터 좋은 평을 받지 못하는데요.
대체로 이러한 말투는 의도적이라기 보다는 습관적으로 굳어진 경우가 많아서 관계회복을 위해서는 말투교정이 필수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말투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상황에 맞지 않는 개인의 언어습관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언어습관이라는 것에는 의미전달적인 측면에서의 맥락도 있지만 '감정표현'이 차지하는 비중도 꽤 큰데요.
말투가 좋지 않다는 평을 듣는 분들의 경우, 이러한 감정적 반응이 상황과는 달라서,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감정적 반응이라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감정에만 집중해 말하기보다는 현재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대방의 감정을 충분히 고려해 그에 맞는 감정적 반응을 보여준다면 말투가 나쁘다는 평을 듣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현재 대화의 맥락에서 어떠한 감정을 상대방과 공유를 해야하는지 항상 생각하고 점검하면서 말을 한다면 조금은 말투로 인한 고민이 줄어들 수 있죠.
말투의 문제가 공감이 안되는 감정표현때문에 생기는 것만은 아닙니다. 음성테크닉적인 면에서도 말투와 관련한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말의 끝, 즉 어미처리를 계속 꼬면서 말한다면 꼬는 정도의 차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대방은 자신을 마치 어린아이처럼 대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미를 계속해서 툭툭 끊어서 말한다면 차갑고 냉정한 말투의 사람으로 인식되기도 하죠.
또한 어미처리를 할 때, 계속해서 힘을 주면서 음을 올려서 말하면 어린아이말투를 가졌다고 인식됩니다.
이처럼 어미처리방법에 따라서 말투의 좋고 나쁨이 결정되는 것이죠.
이러한 것은 사실 개인이 교정하기는 힘들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말투교정을 받은 분의 보이스트레이닝 수강후기를 같이 보실까요?
위 수강후기를 써주신 분처럼 개개인이 노력만 한다면 누구나 말투교정은 물론 좋은 목소리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말과 관련되어서 고민이 되신다고요? 그러면 언플로우스피치의 황준호 강사와 함께 같이 변화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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