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재계순위 Top5인 롯데! 롯데는 유통, 화학, 건설, 제조, 관광,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진출해있는 회사인데요.
그 중에서도 아마 가장 유명한 산업은 바로 식음료분야가 아닌가 싶습니다.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롯데껌!이라는 CM송으로 대박을 터트린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음료회사로 성장했죠.
이러한 롯데의 다양한 식음료를 연구, 개발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롯데중앙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취업재수 끝에 '롯데중앙연구소'를 비롯해 '빙그레', '해태'까지 합격한 취업준비생의 최종합격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J양은 유명 여자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까지한 재원입니다. 전공을 살려 오리온, 빙그레 등 10곳이 넘는 식음료전문기업에 지원했는데요.
하지만 첫 공채 때 지원한 모든 기업에서 1차면접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았죠.
면접관 앞에서 서면 과도한 긴장으로 열심히 외운 답변이 생각나지 않아 버벅거리면서 다시 말하기 일쑤였고 더욱이 준비되지 않은 답변은 횡설수설하면서 답해 자신의 전문성을 면접관에게 어필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또 이러한 과도한 긴장이 기어들어가는 소극적인 목소리로 표현돼 발표불안, 논리적으로 말하기, 발성훈련 등 말하기 전반에 대한 스킬업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J양은 공채가 시작되기 전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황준호 강사와 함께 스피치, 보이스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스피치! 효과적인 음성전달기술을 배울 수 있는 보이스트레이닝 수업을 병행했죠.
롯데를 비롯해 대부분의 대기업과 공기업은 집단토의토론과 PT면접, 그리고 인성, 직무면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형으로 지원자를 평가합니다.
인성면접과 직무면접은 어찌 준비가 되지만 PT면접의 경우 논리구조에 대한 이해와 이를 실제로 말로 풀어내는 능력이 없다면 거의 점수를 받지 못하고 끝나는 경우도 많은데요.
스피치수업은 이러한 PT구조의 기본인 서론, 본론, 결론에 맞춰서 말하는법을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PT구조로 말하기가 익숙해진다면 기타 인성면접과 직무면접의 답변의 논리성도 아주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죠.
또 이러한 말 구조를 음성으로 표현할 때 발음, 발성, 강조테크닉을 적용해준다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취준생들이 필기나 인적성 합격 후 면접에 임박해서 답변만 제작하기 위해서 면접컨설팅이나 과외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말을 풀어내는 스킬과 자신감있는 음성이 미리 갖춰져 있는 지원자라면 답변제작만으로도 충분히 면접에 합격할 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은 평생 말하기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해본 경험이 적어 면접예상질문 답변만 잘 제작한다고 해서 합격하는 것은 아닌데요.
면접은 과거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추상적인 다짐과 생각만 전달하면 꼬리질문, 압박질문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고 또 준비하지 않은 질문이 나올 가능성도 커서 근본적으로 논리적인 말하기를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합격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 지원자에 대한 호감과 비호감을 결정하는 비언어적인 요소와 음성전달기술까지 같이 답변내용과 융화가 되어야 요즘같은 취업빙하기, 고용절벽 시대에서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죠.
기업에 지원하는 지원자는 점점 누적되는데 기업들은 점점 공채 인원을 줄이고 있죠?
고스펙의 지원자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이제는 임시방편의 면접답변제작만으로는 사실 합격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졌습니다.
그런데도 하루만에 바뀌는 원데이클래스 등! 취업준비생을 현혹시키는 홍보가 굉장히 많습니다. 단시간의 땜질 처방은 결국 면접에서 드러날 수 밖에 없죠.
요즘 면접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말하기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스킬업해야합니다.
단기간의 수업으로 누가 합격했다? 사실 말하기와 표현에 재능있는 사람이 약간의 교정으로 합격했을 가능성이 크죠.
누군가의 사례가 자신에게 똑같이 적용되리라는 환상을 가지기 보다는 나의 현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교정해나가야합니다.
면접은 구술시험입니다. 아무리 풍부한 지식과 넘치는 열정이라도 이를 말로 풀어내지 못하면 합격하기 힘듭니다.
우리 모두 J양처럼 말의 기본기부터 잡고 면접을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