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부터 콘텐츠 업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하나 있죠? 바로 전문가를 초빙해 각종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강연'인데요.
강연 연사로 초빙된 전문가분들이 입소문을 듣고 언플로우스피치를 많이 방문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꼭 하시는 말씀이 한 가지 있는데요. "분명 머리로는 잘 알고 있는데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최근 지디넷에서 주최한 대형 강연의 연사로 나선 키미님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키미님은 두 달에 걸쳐 8차례의 강연컨설팅과 연습을 통해 누구보다 성공적인 강연을 펼치셨는데요.
강연 이후 관련 업계 종사자와 기업체에서 미팅제의가 물 밀듯 들어와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죠.
키미님의 HR 강연컨설팅 사례를 통해 강연 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언플로우스피치가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여러 미디어 플랫폼이 발달하면서 누구나 개인의 경험, 쌓아온 지식, 특별한 노하우를 전달하기 쉬워진 세상이 되었습니다.
큰 학술적 성과를 낸 전문가부터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한 은둔 고수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강연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그런데 한 가지 신기한 점이 있습니다. 레퍼런스적으로는 분명 전문가가 맞지만 내용을 말로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해 빛을 보지 못하는 분이 있고요.
반면, 지식적인 측면에서의 전문성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내용을 잘 전달해 그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죠.
사람들에게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경험, 지식, 노하우를 말로 잘, 청중에 닿을 수 있게 전달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강연을 앞두고 머리에 들어 있는 내용을 말로 잘 전달하는 방법에 몰두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HR분야의 전문가, 키미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키미님은 우리나라 대표 취업정보 전문기업, 잡코리아에서 근무하고 계신데요. HR분야에서 엄청난 성과와 경력을 매일 경신하고 계신 계신 분이죠.
그런데 HR분야 전문가인 키미님에게도 한 가지 큰 고민이 있었는데요. 바로 머리에 들어 있는 노하우와 지식을 말로 전달해야 할 때면, 내용을 100% 온전히 표현하지 못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2023년 대형 HR 웨비나를 앞두고 언플로우스피치에서 단기간 원고정리, 음성강조훈련을 하셨는데요. 웨비나 이후, 생각지도 못하게 업계 종사자들의 엄청난 사업제안에 바쁜 시기를 보내기도 하셨죠.
강연컨설팅을 받은 뒤, 아주 큰 성공 경험을 갖게 되셨던 키미님께서 이번에는 웨비나가 아닌 큰 대면 강연에 연사로 나서게 되셨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비즈니스 기술 뉴스 전문 웹사이트 ZDnet에서 주최하는 HR 컨퍼런스였죠.
그런데 참석 규모는 물론 강연장의 규모도 큰 슈피겐홀에서 20분간 서서 강연을 해야 한다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황준호 강사에게 강연컨설팅을 의뢰하셨죠.
강연을 앞두고 강연컨설팅 전문업체, 스피치학원을 찾는 분들이 주변의 입소문을 듣고 언플로우에 오시는데요. 왜 언플로우를 선택하셨는지 여쭈어 보면 대부분 이런 얘기를 하십니다.
"복식호흡과 발성만 주구장창했어요.", "자신감 있게 하라고만 말하더라고요.", "내용을 바꿔주지 못하더라고요."
복식호흡, 발성, 자신감 등 모두 강연에서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강연자 스스로가 말할 내용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한데요.
언플로우는 보통 3차례에 걸쳐 말할 내용에 대한 확신이 들 수 있도록 내용과 문장 교정, 전달력 중심의 보이스테크닉, 그리고 바디랭귀지까지 6단계 올인원 강연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연의 핵심 목적이 무엇일까요? 바로 지식, 노하우, 경험 등을 청중에게 잘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달할 내용을 잘 다듬는 것이 1순위가 되어야 하죠.
언플로우스피치는 내용 다듬기를 총 3단계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강연자가 청중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내용의 순서배치는 왜 이렇게 했는지, 또 강연자의 문장표현습관과 자주 사용하는 어휘는 무엇이 있고 어떤지를 하나씩 분석, 교정합니다.
키미님의 경우 문장을 길게 말하는 습관이 있었고요. 또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 단문화와 구조화를 먼저 진행했습니다.
문장을 깔끔하게 다듬고 표현을 몰입도 높게 가공해도 연사 입장에서 말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죠?
아무리 좋은 문장이라도 연사가 말하기 어렵다면 좋은 문장이 아닙니다. 그래서 두 번째 시간에는 이런 문장들이 각 파트별로 어디있는지 분석한 뒤, 문장과 표현을 또 수정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슬라이드와 슬라이드 사이에 듣는 이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브릿지멘트를 넣어 일방적인 강연이 아닌 쌍방향 강연이 될 수 있도록 바꿔드리고 있습니다.
내용 다듬기가 끝나면 음성표현기법을 훈련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끊어읽기와 강조기법입니다.
스피치학원 대부분은 발표, 강연을 앞둔 분들을 대상으로 복식호흡과 발성을 교육하는데요. 물론 중요합니다. 그런데 호흡과 발성은 몇 번 훈련했다고 빠르게 변하지 않습니다.
강연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복식호흡, 발성을 교육하면 강연자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아마 적용이 잘 되지 않아 초조함만 커질 것입니다.
그래서 언플로우에서는 3차례에 걸쳐 가공한 원고를 같이 읽어보면서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끊어 말해야 하는지 또 문장마다 강조해야 할 키워드는 무엇인지를 같이 찾아가는 훈련을 합니다. 강연에서는 좋은 목소리보다 전달력 있는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키미님은 지난해 웨비나 준비를 하면서 강조테크닉을 이미 한 번 배우고 적용해봤기 때문에 이번 ZDnet 강연컨설팅에서는 리허설할 때, 부족한 부분만 짚으면서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대면 강연에서는 연사의 모습이 중요합니다. 연사가 어떤 자세, 태도, 표정을 하느냐에 따라 자신감과 신뢰감이 결정되는데요. 보통 무대 한쪽 끝에 마련된 강연대에 서서 강연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한쪽에 서서 강연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진짜 전문가로 평가받으려면 무대 전체를 넓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키미님도 가만히 서서 강연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씀하셔서 발 동작과 손제스처를 중심으로 보디랭귀지 코칭을 진행했는데요.
무대 정중앙에는 언제까지 있어야 하는지, 이동할 때는 발 움직임은 어때야 하는지 부터, 화면을 가리킬 때의 손모양과 간격, 어느 포인트에서 가리켜야 하는지 등 까지 아주 작은 부분까지 하나씩 포인트를 잡아 연습했습니다.
무엇보다 특정 내용을 말할 때 손동작이 자동반사 될 수 있도록 수 차례 같이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덤으로 포인터 활용법과 슬라이드를 넘기는 타이밍, 마이크 활용법까지 철저하게 계산해서 연습했죠.
이렇게 8주간에 걸쳐 열심히 훈련한 키미님의 강연결과는 어땠을까요?
키미님께서는 8주간의 노력의 결과를 완성도 높은 강연으로 아주 제대로 보여주셨는데요. 강연이 끝나고 나서 준비한대로 잘 했다고 상당히 기뻐하셨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타임 강연자분들이 한쪽에 가만히 서서 강연했던 것과 달리 슈피겐홀 무대를 전체를활용하면서도 슬라이드를 적절한 타이밍에 잘 넘겨가며 말씀을 잘해주셨죠.
무엇보다 전체 강연자 중 유일하게 20분이라는 시간을 지켜 강연을 해주신 것에 주최측에서 아주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강연이 끝난 후, 수많은 업계 종사자들이 미팅을 제의해왔다고 요즘 아주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luXV9bhCK0
전문가로 인정받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청중에게 내용이 잘 닿을 수 있어야 합니다. 머릿속에 있는 지식, 노하우, 경험을 말로 잘 전달해야만 청중에게 내용이 효과적으로 닿을 수 있습니다.
내용과 문장구성, 표현가공, 음성과 보디랭귀지까지 올인원으로 강연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언플로우스피치와의 훈련을 통해 여러분의 전문성을 세상에 증명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