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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훈련을 하고 계신 분들 가운데 가끔 이러한 질문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선생님! 똑똑한 사람들은 대체로 말도 잘하죠? 제가 똑똑하지 못해서 말을 못하는 걸까요?"
이 질문에 저는 항상 '아니오!'라고 답합니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사람 by 사람! 평소 자신의 생각, 감정, 알고 있는 사실을 말로 많이 표현해봤느냐의 경험치 차이지 절대 똑똑하다고 말을 잘하는 것은 아닌데요.
오늘 스피치교육 수강후기를 보여드릴 분도 해외 최상위 명문대에 다닐 정도로 똑똑한 분이지만 말하기가, 특히 한국어로 말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씀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수강후기 같이 보시죠^^
위 수강후기를 작성해주신 J님께서는 미국 명문대학인 아이비리그 중 한 곳에 재학중이신 분인데요.
미국에서 중, 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발표를 할 때 두서없이 횡설수설말했지만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한 이후 사람들 앞에서 말할 기회가 더 많아지면서 말하는 것이 더 두려워졌다고 말씀하셨죠.
또 한국으로 취업을 희망하고 있어서 그 동안의 발표불안과 무대공포를 없애고 한국어로 발표나 스피치를 잘하기 위해 논리스피치 수업을 시작하셨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데는 큰 무리는 없었지만 어느 새 영어로 먼저 생각이 나고 이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말하는 습관이 생기셨는데요.
그래서 머릿속에서 말을 번역을 해야했기때문에 중간중간에 공백이 생기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백이 다음 말을 까먹을 것 같은 불안감으로 이어졌는데요.
그래서 논리구조화 스피치훈련을 진행하면서 이전에 한 말, 지금 하고 있는 말 그리고 다음에 할 말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흐름을 익히는 훈련을 진행하셨습니다.
10주간의 스피치공식훈련 이후 아주 유창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실 수 있게 되셨죠^^
말은 생각나는 그대로 뱉어내는 것이 아니라 앞뒤가 맞게 해야 하는데요. 한 문장을 말로 표현할 때, 앞에 쓰는 주어와 뒤에 쓰는 서술어의 호응을 생각하면서 말을 해야 하는 것처럼 문장과 문장을 이어서 한 주제로 말할 때도 앞뒤의 문장의 호응이 맞아야 합니다. 이를 우리는 흔히 '논리'라고 부르죠.
그런데 논리를 갖추어서 말하기 위해서는 '구조화훈련'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요. '구조화'란 '부분적 요소나 내용이 서로 관련되어 통일된 조직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소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신다고요? 걱정하지마세요! 우리는 이미 구조를 알고 있습니다. 서론-본론-결론의 3단구조, 기-승-전-결의 4단 구조, 그리고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5단 구조와 같은 것들입니다.
학교 다닐 때 논술 한 번쯤 해보셨을텐데요. 이때 귀가 따감게 들어봤던 서본결의 3단구조를 기본으로 논리훈련을 하시면 좋습니다.
4단, 5단 구조에 비해서 분량도 적고 또 도입-핵심-결론이라는 각 단계별로 차별화된 기법을 배울 수 있기때문인데요.
그런데 우리가 서론-본론-결론을 몰라서 못쓰는 건 아니죠? 바로 서본결의 각 부분을 또 쪼개서 구조화해 가르치는 곳이 언플로우죠^^
서론은 Quest 공식, 본론은 OREO 공식, 그리고 결론은 KISeTh공식으로 또 나누어서 스피치교육을 하기때문에 서본결의 흐름을 확실히 잡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본결의 3단구조화훈련이 잘 진행되어야하지만 자신의 핵심적인 주장! 또는 주제를 잊지 않고 연결성있게 말할 수 있죠.
또한 이 외에도 각 세부공식들을 조합, 분리해 활용하는 다양한 공식들도 있는데요. 경험담을 말하는 공식부터 인용구활용공식, 그리고 관심유도공식까지 이 공식들만 배워도 말이 술술나옵니다.
자 오늘은 논리 구조화 훈련으로 발표불안에서 벗어나 멋진 스피치를 하신 아이비리그학생의 수강후기와 더불어 세분화된 논리구조화 훈련에 대해 언플로우스피치가 알려드렸는데요.
단순히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그리고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또 무슨 말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며 말하는 습관을 공식으로 쉽게 익혀보세요.
분명 여러분의 말하기는 달라져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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