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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류 글로벌기업'하면 어떤 곳이 떠오르시나요? 여러 기업이 있겠지만 전통적 강자 '나이키' 그리고 레깅스계의 샤넬로 불리며 몇 년전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신흥강자 '룰루레몬'이 대표적인데요.
제가 말씀드린 위 두 기업은 공통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스포츠웨어의 기본이 되는 '스판덱스'를 같은 기업에서 공급받고 있다는 것이죠. 그 기업이 바로 스판덱스계의 TSMC라 불리는 '효성티앤씨'입니다.
언플로우스피치와 함께 대기업 면접을 준비한 J님께서 오늘 스판덱스 세계 1위 기업 효성티앤씨 해외영업직무에 당당히 합격하셨다는 소식을 전해주셨는데요. 효성tnc 면접준비 어떻게 했을까요?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J님께서는 대학교 마지막 학기를 다니면서 이번에 처음 대기업 공채를 준비하셨습니다. 넘치는 자신감으로 굵직한 대기업 여러 곳을 지원했지만 생각보다 저조한 서류합격률, 그리고 서류에 합격을 했더라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면접을 봤던터라 탈락이 반복되었는데요.
반복된 면접탈락으로 급격히 불안해져 남아 있던 몇몇 회사들은 확실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면접개인코칭을 전문으로 하는 곳을 찾다 언플로우와 함께 5회의 수업을 시작하셨습니다.
첫 수업은 면접답변의 조리와 논리를 세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다른 취준생과 마찬가지로 J님 역시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핵심파악이 잘 안되어 명확히 두괄식으로 답하지 못했고 이유나 근거 역시 부족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언플로우스피치만의 두괄식따옴표, DFI공식을 훈련해갔죠.
이후 효성티앤씨에서 제시한 문제를 바탕으로 원고작성에 들어갔습니다. J님께서 써온 초안을 서로 상의하면서 문장표현과 연결성, 강점키워드, 경험담 하나하나를 모두 바꾸었고요. 면접관이 공감하기 쉬우면서도 강점어필이 잘되는 방향으로 스토리텔링해나갔죠.
무엇보다 해외영업직무 특성상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해외경험, 어학실력을 어필할 것으로 예상해 차별화된 포인트를 잡아야했는데요. 영업에 필요한 역량을 세분화해 키워드를 도출하고 경험담과 연결했습니다. 또 같은 어학실력이라도 해도 영업적 포인트에 집중해 어학실력을 어필하는 방식으로 내용을 전개했죠.
대본정리를 끝낸 후에는 수차례 실전 발표를 해보면서 글을 말로 전달하는 방법과 제스처, 판서 등 세세한 부분까지 피드백과 수정을 거듭했죠. 또 질의응답을 이어가면서 첫날 배운 두괄식 면접답변 훈련도 병행했습니다. 그 결과 J님께서는 세계 1위 기업에 졸업 전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죠.
2023년 효성티앤씨 공채는 사전에 PT주제가 공개되었는데요. 모두가 철저히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었기에 내용의 전개방식과 논리구조는 물론 차별화된 키워드 선정과 생각담기를 중심으로 효성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J님께서 선정한 경험담과 키워드는 기존의 해외영업 직무 지원자들의 내용과 큰 차이가 없었는데요. 그래서 영업이라는 대주제를 여러 갈래로 세분화했고 또 거기에서 한 번 더 세분화한 결과 나온 미시적 키워드를 메인에 배치하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다른 지원자들에게서는 들어보지 못한 키워드로 내용을 전개할 수 있었죠.
또 문단이나 내용 전환 시, 중간중간에 자신의 생각을 담는 전략을 사용했는데요. PT면접에서 경험담을 전개할 때 취준생 대부분은 말 그대로 경험담에만 집중해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10분 정도로 다소 긴 시간 발표를 진행해야했고 직무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담겨 있어야 했기때문에 직무에 대한 관점을 각 경험담의 마지막에만 집중시키는 것이 아닌 전환 시마다 필요할 때 넣은 것이죠.
그 결과, 면접은 상당히 부드럽고 공감적인 분위기로 진행되었고 잘했다는 칭찬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면접은 처음이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스판덱스 세계 1위 기업 효성티앤씨에 합격한 J님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면접은 말로 보는 시험입니다. 아무리 지식이 많고 고민을 많이 해봤더라도 말로 효과적으로 풀어내지 못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죠.
2024년 최종합격을 영광을 안고 싶다면 언플로우와 말하기 훈련을 해보세요. 면접실력은 물론 차별화된 답변방향까지 잡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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