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단점이나 약점을 극복해 큰 성공, 성취를 이룬 사람들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부럽다'라고 생각만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나도 한 번 도전해봐야지!"라고 결심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데 결심을 해도 당초의 목표를 달성하는 분들은 아주 적은데요. 바로 결심을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는 분은 꽤 많지만 그 실천을 오랫동안 반복하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이죠.
발음교정, 발성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피치학원에서 정확한 발음을 배운다고 해도 입술, 혀의 움직임, 발성법이 이미 고착되어 있기때문에 단 몇 차례의 연습만으로는 쉽게 교정되기는 어려운데요.
오늘은 평생 고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ㅈㅊㅉ 발음을 단 4주만에 꾸준한 발음연습으로 70%이상 해낸 분의 발음교정 수강후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J님은 중등임용을 준비하고 계신 예비선생님입니다. 지난해 중등임용에서 아쉽게 탈락한 후, 전공강사님의 추천으로 언플로우스피치를 방문해주셨는데요.
J님은 대학생시절, 학회장을 할 정도로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에 전혀 부담을 느끼지 못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언플로우스피치에서는 발표불안, 논리스피치만 배울 수 있는 곳이 아니죠? 바로 발음발성도 교정할 수 있는데요.
J님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ㅈㅊㅉ 자음을 부정확하게 발음하셨습니다. 경구개음은 혀로 소릿길을 확실히 막았다가 살짝 떨어트려 내는 파찰음의 특성이 있는데요. 혀로 소리가 나가는 길을 확실히 폐쇄하지 못해 바람이 새어 나오는 ㅈㅊㅉ로 발음이 되고 있었죠.
그동안 J님께서는 자신의 구강의 문제로 인해 ㅈ계통발음이 안 되는 것이라 생각해 평생 고칠 수 없을 것같다며 체념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원고리딩과 질의응답을 통한 디테일한 진단 이후, ㅈㅊㅉ가 부정확하게 들리는 이유가 구강의 문제가 아닌 혀를 활용한 조음방식의 문제라고 말씀드렸더니 한 번 도전해보겠다고 말씀해주셨죠.
언플로우스피치는 이렇게 반드시 수업 전에 디테일한 진단과 상담 후 수업을 진행합니다. 첫 시간을 상담과 진단으로 허비하면 너무 아깝잖아요.
그리고 수업을 통해 강사가 해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물리적 문제가 있어 학원을 다니는 것으로 해결이 안 되는 경우, 다른 해결책을 제안드리면서 굳이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리기도 하죠.
이렇게 J님의 ㅈㅊㅉ발음교정이 시작되었습니다.
J님의 발음교정은 크게 두 파트로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파트는 글읽기 5단계로 나누어 진행했는데요. ① ㅈㅊㅉ 조음점과 조음방식에 대한 이해, ②모음결합훈련, ③ㅈㅊㅉ연속발음훈련, ④일상어휘훈련, ⑤문장훈련이었습니다.
이렇게 첫 번째 파트 글읽기 훈련을 하면서 J님께서는 ㅈ, ㅊ, ㅉ발음을 70%이상의 확률로 정확히 해내셨는데요. 자음은 혀의 움직임이 이미 패턴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짧은 기간에 극적인 효과를 보기 다소 어렵습니다. 하지만 J님께서 부단히 훈련한 덕분에 그 누구보다 빠르게 목표를 달성해내셨죠.
이렇게 첫 파트를 훈련한 다음에는 특정 주제로 말을 해보면서 ㅈㅊㅉ를 말 속에서 잡아가는 훈련을 했는데요. 말할 때는 내용의 앞뒤도 생각해야 하고, 내용도 생각해야 하기때문에 발음이 후순위가 되어 버리는데요. 그래서 잘 익혔다고 생각했던 발음도 다시 어색해지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반드시 말하기 단계를 거쳐야 했죠.
J님은 임용을 준비하고 계신 분이라 전공관련한 간단한 질문을 대답해보면서 ㅈㅊㅉ를 먼저 잡았고요. 이후에는 임용심층면접과 수업실연을 해보면서 발음을 교정해 나갔습니다.
실제 말을 하면서 J님께서 자주 쓰는 ㅈㅊㅉ가 포함된 어휘는 무엇인지 꼼꼼히 체크했고요. 또 이 단어들을 지속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그리고 자주 쓰는 어휘인데 계속 발음이 어색한 경우에는 대체가능한 다른 어휘를 제안드리기도 했죠.
이외에도 임용심층면접, 수업실연에서 필수적인 논리적으로 말하기와 음성테크닉도 알려드리면서 전반적인 말하기능력 향상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고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을 부단한 노력으로 고쳤을 때의 기분이란, 두 말할 필요도 없죠? 발음교정수업을 통해 자존감까지 높아진 J님을 보면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발음발성교정, 논리적으로 말하기 등은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배워야 합니다.
말과 목소리로 불편한 상황, 예를 들어 발표하기 싫다, 말하거나 목소리 내기 두렵다 등등의 생각이 자주 든다면 J님처럼 체계적으로 배우고 훈련해, 불편함을 없애면 됩니다.
불편함이 없어진다면 자존감, 자신감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내 인생이 바뀔 수도 있고요.
오늘도 말과 목소리로 고민하시나요? 언플로우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함께 훈련해 평생 고민을 해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