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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상반기 공채가 말 그대로 '쏟아져' 나오면서 언플로우스피치는 면접대비수업으로 굉장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수업만 달랑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숙제를 내주고 매일 답변 첨삭을 하다보면 하루가 정말 훌쩍 지나가는 일이 많은데요.
그래도 과거에 비해서는 다소(?) 여유롭기도 한데요. 바로 이 회사가 시작한 채용트렌드의 변화때문입니다. 바로 현대자동차인데요.
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채를 없애고 수시채용을 시작한 기업인데요. 이런 수시채용에서 당당히 합격한 친구의 후기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K군은 소위 말하는 SKY출신! 학점은 물론 토익도 만점에 가깝고 대외활동과 공모전 등 안해본 것이 없는 전형적인 엄친아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고스펙의 소유자인데도 K군을 데려가는 회사는 없었습니다.
무엇이든 한 번 하면 끝장을 볼 정도로 열심인 K군! 공채가 뜨고 100곳 이상을 쓰는 노력에도 20여 곳에서만 서류 합격을 했는데요.
20곳 중 면접에서 합격 소식을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해서 여기저기 발품팔며 수소문한 결과! 저와 함께 상담을 진행했는데요.
그 많은 경험을 제대로 스토링할 줄 몰랐고 무엇보다 면접공포가 심해 말이 장황하게 길어지면서 논리성이 뚝 떨어지는 일이 다반사였죠.
우선 콘텐츠가 방대해서 좋았는데 이 내용들이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경험담을 다 찾아서 모으고 또 버리는 작업부터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연대기적 나열의 스토리형식이 아닌 사건의 재구성을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모든 경험담을 바꾸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직무에 대한 어렴풋한 이해를 바로 잡기 위해 '5가지 직무분석틀'로 직무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경험담을 서로 연결해나갔고 이를 바탕으로 필수면접질문들을 작성했습니다.
이후에는 꼬리질문, 압박질문 등을 추가해나가면서 모의면접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해나갔습니다.
"귀하의 역량은 뛰어나나..."가 익숙했던 K군이 드디어 1차면접에서 합격소식을 얻은 것은 물론! 최종합격까지 연이어!! 해버렸습니다^^
제가 면접에서 항상 강조하는 것! 질문치환능력, 포커싱전략! 이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연습한 결과입니다.
면접은 말로보는 시험입니다. 말하는 능력을 키우고 내 말을 듣게끔 하는 능력을 키우면 면접합격은 쉬워집니다.
언플로우 스피치의 황준호 강사와 함께 면접합격 한 번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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