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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인데놀정'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인데놀정은 불안장애에 쓰이는 약인데요.
원래는 심장병 치료제로 쓰이는 약이라고 합니다. 긴장이 극심해 심장이 너무 뛸 때, 한 알 먹으면 이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이 약 이야기를 왜 하느냐! 바로 스피치, 발표, 그리고 특히 면접을 앞둔 사람들이 굉장히 요즘 많이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승무원면접을 준비하는 분들 사이에서 인데놀정이 거의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는데요.
물론 장기복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프레젠테이션이나 면접, 발표 등을 앞두고 단발성으로 먹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여러분의 간은 소중합니다.
무엇보다 인데놀정을 먹고 너무 기분이 가라앉아서 밝고, 당당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등의 부작용을 겪은 사례도 굉장히 많습니다.
여러분! 약에 의지하기 보다는 근본적으로 사람들 앞에 서서 논리적이고 조리있게! 말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래서 오늘은 논리적인 말하기와 스토리텔링은 기본! 근본적으로 발표불안을 극복하고 승무원에 합격한 K양이 수강후기를 같이 보겠습니다^^
K양은 승무원관련 학과 출신으로 평생(?) 승무원 하나만 바라보던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매 시험에서 1차 실무면접 탈락이라는 소위 '실탈머신'의 타이틀이 있었죠...
외모가 문제일까? 아니면 말하기가 문제일까? 여러가지 고민을 하던 차에 서점에서 말하기 관련 서적을 본 다음 자신이 발표공포증이 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무리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라도 계속된 실패경험은 자신감하락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는데요.
K양은 자신의 현 상황을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잘 파악하고 있어서 발표공포를 없애고 논리적으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배워야겠다! 는 마음으로 저와 함께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승무원면접을 준비하고 있던터라 면접과정을 수강할 법도 했지만 기본적인 스피치능력 향상위해 스피치과정을 제가 추천했습니다.
우선,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발표공포와 무대공포의 실체를 파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바로 상황에 익숙해지는 것이라는 대전제를 가지고 스피치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발표울렁증은 내용에 대한 준비가 덜 되어 있을 때 더 극심해지는 면이 있기때문에 한 가지의 주제를 스토리텔링하는 방법, 논리적으로 말하는 OREO공식 훈련을 초반에 굉장히 많이 반복 실습했습니다.
또한 짧은내용으로 확실히 말하는 능력이 갖춰진 후, 서론, 본론, 결론에 맞춰 5분 이상 말할 수 있도록 ICE공식을 적용해 다양한 주제로 말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됐을까요?
위에서 보듯 면접과외를 받은 것이 아니라 스피치훈련만 했을뿐인데 처음으로 1차면접에 합격하고 이후 드디어 승무원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어떤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그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해서 철저히 수정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적인 처방은 말 그대로 그때뿐입니다. 평생해야하는 말하기! 딱 몇 주만 시간내서 교육받아보세요. 아니면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분명 새로운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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