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업무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회사를 다니다보면 생각보다 큰 고민거리로 다가오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상사 또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발표, 보고하는 스킬과 관련된 고민인데요.
분명 실제로 한 일이고 보고서도 열심히 써서 아는 내용인데도 막상 발표나 보고를 하려고 하면 수치가 가물가물하기도 하고 내용흐름이 뒤죽박죽되는 일이 많죠?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걸까요? 바로 말할 내용을 머리로 구조화하는 스킬이 부족하거나 인지한 것에 불과하지만 알고 있다고, 머리에 들어있다고 자신을 과신하는 습관이 이러한 문제를 발생시키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K님 또한 파트너사나 상사를 대상으로 한 발표, 보고에 어려움을 느껴 스피치훈련을 진행하신 분입니다. K님을 수업을 어떻게 들으셨을까요? 홍대스피치 언플로우에서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K님께서는 데이터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신 분입니다. 직업 특성 상, 몇 달 간 파트너사로 직접 파견을 나가 데이터관련 업무를 수행하셔야 했는데요.
일일, 주간, 월간으로 업무 내용을 파트너사와 상사에게 보고해야 함은 물론 발표할 기회도 많으셨죠.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발표, 보고하는 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왔고 두려움이 커져 이를 극복해야겠다고 다짐하셨는데요.
파견나간 파트너사의 위치가 홍대와 꽤 멀었지만 주변 동료의 추천뿐만 아니라 매일 배운 내용을 숙제로 제출하고 피드백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언플로우에서 수업을 시작하셨습니다.
K님께서는 10회 수업을 등록하셨는데요. 먼저 보고나 발표의 기본이 되는 두괄식 훈련을 가장 처음 시작하셨습니다.
OREO공식을 바탕으로 보고의 핵심인 두괄식을 잘 익혀나가시고 이후 이유를 풀어내는 3가지 방식을 적용해 자신의 생각까지 덧붙이는 것까지 수월하게 해내셨습니다.
이후에는 말의 마무리와 시작인 클로징과 오프닝까지 배우시면서 발표의 기본 구조 흐름을 완벽히 체화하셨습니다.
기본 발표 구조화 수업 이후에는 다양한 스피치테크닉을 배우셨는데요. 비교와 대조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대상을 부각하는 법, 설득의 3요소를 바탕으로 강성파트너사 직원을 설득하는 법, 대화를 유연하게 끌고 가는 법 등 10회의 스피치수업 동안 하나씩 익히셨죠.
단순히 수업을 열심히 들으셨을 뿐만 아니라 숙제로 열심히 해주셨는데요. 야근으로 새벽에 퇴근하는 날에도 숙제를 해주시는 열정을 보이셨죠. 그 결과 회사에서 하는 발표, 보고뿐만 아니라 평소의 말 실력도 급상승!
K님께서는 스피치교육 마지막 시간에 수강후기 겸 감사편지와 더불어 영양앰플까지 전달해주셨는데요. 눈물 주룩주룩...그렇다면 K님께서는 어떤 내용을 남겨주셨을까요?
"준호쌤 안녕하세요! 수강생 OOO입니다. 작년 여름에 첫 수업이었는데 오늘로 수업이 끝이 났네요. 업무에 치여 띄엄띄엄 오느라 많이 오래도 걸렸습니다. ㅠ.ㅠ
이제까지 살면서 '발표'라는 걸 늘 두려워하고 피하기 바빴는데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부딪히는 법을 배우고, 동반할 수 있게 성장한 것 같아요!(아직까지 이기지는 못함)
스스로도 늘었다 싶긴한데 얼마전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대화하다 갑자기 "너 말하는게 왤케 늘었어?라고 하더라구요!! 내심 뿌듯..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0^
선생님 수업은 단순히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고하는 흐름자체가 체화되어서, 실제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연말에도 말씀드렸지만, 작년에 선생님을 만난건 제 인생의 큰 행운이었어요!!
비단 스피치라는 수업과목 뿐만 아니라 일과 삶을 대하는 자세에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번에 조금 빡세고..멀고 긴 프로젝트로 배정될 예정이라 업무능력 향상에 집중해야 돼서 당분간 스피치수업은 못들을 것 같아 너무 아쉽네요 ㅠ.ㅠ 여유 생기면 꼭 다시 올겁니다. 울쌤 슈스라...남는 자리 있을런지...
가면 고객이랑 부대끼면서 많이 구를테니 성장해서 돌아올게요. 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황준호 선생님 최고!! 늘 건강하시고 더 승승장구하세요. ^0^
말은 단순히 말하는 행위 자체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은 한 사람의 평소 생각과 태도가 담겨 있기 때문에 나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말을 잘하고 싶다면, 말하는 테크닉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법을 훈련해야 합니다.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말로 표현할 줄 안다면 더 이상 말이 두려워지지 않을 수 있죠.
말하는 방법과 순서만 배우는 스피치교육이 아닌 진짜 나를 드러내는 말하기를 배우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홍대스피치 언플로우스피치가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