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콤플렉스 한 가지씩은 갖고 있기 마련이죠? 보이지 않거나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면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콤플렉스의 대부분은 겉으로 드러난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성대를 울려 만들어진 소리가 입 안에서 증폭, 혀와 입술 등의 조음기관을 통해 의미를 만들어 외부로 전달되는 목소리도 콤플렉스의 대상이 되기 쉬운데요. 코맹맹이 소리인 비성, 아이같이 말하는 아성, 너무 낮고 허스키한 음성, 부정확한 발음 등 목소리 콤플렉스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콤플렉스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말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죠? 콤플렉스를 극복하려 꾸준히 노력하고 끝내 극복해내야 할텐데요. 오늘은 목소리를 잘 표현해야 하는 연기자, 배우라는 직업을 지망하는 분 어떻게 목소리 콤플렉스를 극복했는지 배우 발음발성수업 후기를 언플로우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에서 열연을 펼친 연기자들에게 간혹 이런 말이 뒤따를 때가 있습니다. 바로 '발연기 논란'인데요. 발연기 논란이 발생한 이유를 한 번 살펴보면, 표면적으로는 "연기가 어색해서"라고 단순히 말하지만 실제 그 속을 자세히 살펴보면, 연기의 여러 요소 중 '목소리 표현이 어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즉 맡은 배역의 성격이나 극중 상황에 맞지 않은 음성표현으로 인해 연기 자체가 어색해보일 수 있다는 것이죠. 이처럼 배우, 연기자는 목소리가 좋고 안 좋고를 떠나 대사전달력과 목소리를 통한 감정표현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품을 보는 모두가 특정 상황에서 보편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배우는 전달하고 또 공감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요. 그런데 연기자들 중에서 자신의 목소리 특수성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 보이스트레이닝 후기를 작성해주신 연기자지망생 K님도 그 중 한 분인데요.
평소 애교 많고 밝은 성격 탓인지 목소리 톤이높고, 코맹맹이 소리인 비성이 강한 것은 물론 혀짧은 어린 아이말투까지. 목소리와 관련한 고민 요소가 정말 많았던 분이었는데요. 더욱이 연영과 입시, 연극영화학과 졸업 등의 과정을 밟으면서 연기발성도 많이 배우고 훈련했지만, 쉬이 목소리가 개선되지 않았는데요. 알고보니, 연구개 장애로 목소리 개선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목소리 교정을 위해서는 정확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타겟팅해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K님께서는 구강의 물리적 문제로 인해 연구개가 잘 들리지 않아, 말할 때 비성이 강한 소리를 낼 수밖에 없으셨는데요.
공기와 소리가 입으로 집중되지 않고, 톤을 높게 쓰는 것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단모음 발성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짧은 모음 하나씩을 소리내보면서 자신의 목소리는 어떤 방식과 패턴으로 표현되고 있는지 느끼고, 입으로 정확하게 모음소리를 밀어낼 수 있게 훈련한 것이죠.
이런 단모음 발성훈련을 한 뒤에는 허밍발성, 격음발성, 경음발성, 받침발음발성 등 단계적으로 톤을 잡고 입으로 소리를 집중시킬 수 있는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또 비성이 두드러질 수밖에 없는 단어들과 문장을 따로 조합해 직접 읽고 소리내보면서 취약한 부분을 집중교정하기 시작했죠.
비성과 아성이 조금씩 잡혀가면서 연기할 때 필요한 연기발음발성 훈련도 같이 진행했는데요. 드라마, 영화 대본을 통해 의미단위 끊기와 붙이기, 강조점 찾기, 어미처리훈련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한 테크닉들도 같이 해나갔습니다.
보이스트레이닝은 헬스처럼 근육이 생기고 살이 빠진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필기시험처럼 점수로 정확히 결과치가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는 그 과정을 온전히 다 완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그래서 수업 분위기를 어떻게 끌고 가는지, 훈련 과정을 얼마나 꾸준히 함께 해나가주는지, 무엇보다 어려움을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지가 중요한 것이 보이스트레이닝이죠.
다른 스피치학원도 수업 분위기를 좋게, 수업 시간에 꼼꼼히 코칭해주겠지만 언플로우는 이 이상의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매일 카카오톡 피드백을 통해 매일의 훈련과정을 점검해준다는 것과 개인맞춤 컨설팅인만큼 맞춤 교안을 부지런히 계속 제작해 수업한다는 것이죠.
K님께서도 훈련 중간에 슬럼프가 한 번 오셨는데요. 매일 2시간 이상 꾸준히 훈련하고 매일 카카오톡 피드백을 받으며 교정해나가셨지만 유독 막히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K님만을 위한 PPT교안을 따로 만들어서 정체기를 뛰어넘을 수 있게 수업을 진행했고, 결국 뛰어 넘으셨습니다.
전문가를 통해 목소리 표현법을 제대로 배우고, 훈련해서 바뀌는 것같다가도 종강 후, 서서히 원래 표현하던 방식으로 목소리를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효과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신데요.
운동을 한 번 생각해볼까요? 열심히 웨이트를 배워도 본인이 배운 것을 이후에 꾸준히 해나가지 않으면 배가 나오기 시작하고 근육이 줄어드는 걸 느낀 적 있으시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배운 뒤에 얼마나 스스로 꾸준히 해나가는지에 따라 완전 체득이 되어 신경쓰지 않아도 좋은 목소리가 나올 수도 아니면 아예 원래대로 돌아갈 수도 있죠.
매일 카카오톡 숙제를 드리고 음성으로 꼼꼼히 피드백을 해드리는 것은 단순히 배운 내용을 잘 훈련하고 계신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매일 시간을 조금이라도 내서 내 목소리를 표현해보고 점검해보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인데요. K님 뿐만 아니라 수많은 언플로우 수강생들이 체득을 위해 매일 5분이라도 짬을 내서 훈련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언플로우와 함께 연기발음발성수업을 진행하신 연기지망생 K님의 보이스트레이닝후기를 보여드렸습니다.
연기, 방송 등 마이크에 수음되는 목소리 표현을 잘하고 싶으신가요? 개인의 목소리 문제를 확실히 개선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꼭 어느 곳에어라도 배워보세요.
만약 매일 꾸준히 함께 그 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곳, 나에게 꼭 맞는 맞춤수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있으시다면 언플로우 황준호강사와 함께 연기발음발성 훈련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