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터넷에서 이런 질문을 봤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본문을 읽기 전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가만히 생각을 해보았는데 너무 많은 내용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더군요.
본문에는 여러가지 내용이 담겼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들어온 한 가지가 바로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지 못했던 것!' 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나이가 한 살, 두 살 들어 가며 냉혹한 현실이 더 눈에 들어오면서 꿈이 희미해진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방송이라는 희미해진 꿈을 생생하게 바꾸려 도전한 한 호텔리어분의 후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A님께서는 국내 유명 5성급 호텔에서 호텔리어로 근무하고 계신 분입니다. 20대 시절, 쇼호스트를 꿈꾸었지만 자신은 쇼호스트로서의 깜냥이 없다는 생각에 마음속으로만 꿈을 갖고 있다가 결국 호텔로 취업을 했고 이듬해 한 가정의 가장이 되신 분이죠.
그런데 어느 날 5살된 아들이 "아빠는 호텔에서 일하고 싶었어?라고 물었는데 순간 답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20대 때 너무 쉽게 포기해버린 자신의 꿈을 돌이켜보게 되었다는데요. 그래서 아나운서학원과 쇼호스트학원을 다니셨죠.
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진행실력은 조금 늘었지만, 목소리의 기본기인 발음발성에 대해서는 항상 의문이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랜 검색 끝에 황준호 강사를 알게 되었고 수업 이후, 몇 차례의 시험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한 인터넷 홈쇼핑의 게스트로 합격하여 근무가 없는 날에는 홈쇼핑 게스트로 열심히 활약하고 계십니다^^
언플로우스피치에 보이스 상담을 신청하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 아나운서 준비할 건 아닌데요. 좋은 목소리 갖고 싶어요."
저는 이러한 내용을 들으면 정말 많은 분들이 보이스트레이닝이 아나운서 준비생, 쇼호스트 준비생 등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만 받는 특별한(?)수업으로 인식을 하고 계시구나~ 라는 걸 느끼는데요.
발음교정, 발성교정 등을 배우는 보이스트레이닝은 방송을 준비하는 분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과 목소리로 상대방에게 전달해야하는 것은 방송인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이기때문이죠.
같은 내용이라도 조금 더 정확한 발음으로 상대방이 쉽게 내용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더 분명한 목소리로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비춰지기 위해서는 목소리훈련이 필요합니다.
방송인 보이스 과정과 직장인 목소리교정 과정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사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얼마나 더 정교하느냐의 차이로 보면 되는데요.
아나운서, 쇼호스트, 리포터 등을 준비하는 방송 지방생들이 배우는 보이스수업은 목소리의 높낮이 변화가 일정 범주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고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의 보이스수업은 조금 더 고저의 폭이 클 뿐입니다.
발음, 발성, 호흡, 리듬, 표현, 강조의 큰 6가지 목소리 카테고리를 배워나가면서 정확하게 소리 내는 방법을 익히고 또 훈련을 통해 체득한다면 아나운서나 방송인에 가까운 목소리표현이 누구나 가능해질 수 있죠.
단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방송인 지망생만큼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나운서 할 것도 아닌데...라는 생각으로 머리로만 이해하는 수업을 한다면 80%변화할 것인 60%밖에 변화하지 않죠.
자 오늘은 30대 중반에 쇼호스트에 도전해 결국 방송인의 꿈을 이뤄내신 분의 수강후기를 보여드렸습니다.
언플로우스피치 황준호 강사와 함께해 일반 직장인에서 방송인으로 거듭나신 분이 위 사례자 말고도 또 있는데요.
굳이 아나운서, 쇼호스트 등은 아니더라도 앞서 말씀드린 듯이 평생 쓰는 목소리! 전달력있는 멋진 목소리 바꿔보는 것 좋지 않을까요?